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루오린화 수소 (문단 편집) == 용도 == 화학식은 HF. 무색투명한 기체 혹은 액체(19˚C 미만)로 발연성과 자극성이 매우 강하다. 불연성이라 불에 타거나 폭발하지는 않는다. 다만 반응성이 커서 금속 분말 따위를 끼얹으면 폭발한다. 물론 이건 불산만 그런 건 아니고 반응성이 큰 물질은 이런 경우가 많지만. 물과 매우 비슷한 액체지만 담겨 있는 모습이 물과 약간 다르다. [[테플론]] 그릇에 담아두면 물과 달리 나무테처럼 동그란 물결이 희미하게 보인다. 물론, 증발하기 쉽고 유독하므로 벤트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해야 한다. 참고로 끓는점이 19.5˚C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험실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거나 물에 희석해 쓴다. 반응성이 풍부해 촉매제나 탈수제로 이용하고, [[반도체]] [[규소|실리콘]] [[웨이퍼]]의 제조 과정 중 습식 세정에 사용되어 웨이퍼 표면의 산화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어 반도체 산업에 많이 사용된다. 물론, 웨이퍼를 수령하고 공정에 들어가기 직전에도 습식 세정을 하여 산화막을 없앨 때 자주 사용된다. 애초에 산화된 실리콘이 바로 SiO2 즉 유리이기 때문이다. HF에 노출된 실리콘 웨이퍼 표면은 재산화에 안정적이고 높은 저항성을 갖게 된다.[* 여담이지만 실리콘 표면은 물과 매우 친하지 않고, 물을 뿌리면 미끄러져 내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. 그러나 산화막이 있다면 유리에 물이 묻어있는 것처럼 된다.] 실리콘이란 게 오래 내버려두면 공기 중의 [[산소]]와 결합하여 매우 얇은 유리가 생기는데, 이걸 재산화라 표현하는 것이다. [[CPU]]나 [[DRAM]]을 만들 때는 [[진공]] 시설에서 열을 줘 가속시키는 Thermal Oxidation이라는 공정을 사용한다. [[유리]]를 녹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유리의 세공에 사용되었고 이외에도 [[옥탄가]]가 높은 [[휘발유]]를 만들 때와 용접이나 로켓 연료를 만들 때에도 사용된다. 또한 [[알루미늄]] 제련에 필요한 빙정석을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데도 많이 쓰인다. 이외에도 세정제, 부식액, 불화물이나 유기불소 화합물의 생성에 사용되기도 한다. [[프라이팬]]에 코팅되는 물질이자 플루오린화수소 자기 자신을 보관하는 용기를 만드는 데에도 쓰이는 [[테플론]] 역시 플루오린화수소 없이는 만들기 힘들다. 각종 [[초강산]]을 합성할 때도 사용된다. 플루오린화 수소산 자체는 약산이지만 다른 물질과 반응해 pH가 0 이하로 내려가는 온갖 해괴한 산성 물질들이 튀어나오는 것. 당장 문서 들어가서 초강산들의 목록을 살펴봐도 분자에 플루오린이 끼어있는 경우가 꽤 많다. 이런 경우 대부분 플루오린화수소가 합성 과정에 들어간다.[* 대표적으로 [[플루오로안티몬산]]] TV쇼 진품명품의 이상문 전 감정위원에 따르면 가짜도자기를 만들때 골동품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'불수산'이라는 굉장히 위험한 화공약품으로 도자기 표면의 유약층에 대미지를 입히고 때를 묻히면 오래된 것 처럼 지저분하게 때가 묻는다고 한다. 유리를 녹이는 불산의 가짜도자기 제작업계의 현장명칭인듯 하다. 가짜도자기 제작하는 것도 나름 목숨을 걸고 하는 듯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